‘투표함 반출 대치’ 잠실7동 투표소에 경찰 수십명 투입

6·3 지방선거일인 3일 오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근처에 투표함 반출을 막으려는 인파가 몰렸다. 일부 시민과 선거관리인 측이 대치하는 가운데 유튜버들까지 몰려 들었다. 이날 오후 잠실7동 제2투표소 근처에는 유튜버 등 100명이 넘는 인파가 선거관리인 측과 대치 중이다. 투표소 근처에 모인 인파는 투표함이 밖으로 나와선 안 된다고 주장하며 투표함 반출을 막고 있다. 현장 사진, 영상 등에는 투표소 주변에 몰려든 인파와 주변을 스마트폰 카메라 등으로 촬영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일부 사람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있었다. 유튜버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 촬영 거치대까지 갖추고 주변을 지키고 있었다. 일부는 투표소 근처에서 팔을 앞뒤로 흔들며 “부정 선거”를 연호했다. 한 시민은 투표함에 대해 “증거물”이라며 “증거가 없어지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서울 일부 지역에서 투표 진행 도중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잠시 중단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