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친구들에 수면제 먹이고 3000만원 금품 훔친 20대, 징역 2년

3월 7일 오후 11시경 광주 북구의 한 호프집. 20대 초반 조모 씨가 평소 호의를 베풀던 친구에게 “음료를 마시라”고 권했다. 그는 음료에 수면제인 졸피뎀 2알을 몰래 깔아 넣었다. 그는 친구가 음료를 마시고도 잠이 들지 않자 몰래 수면제 2알을 추가로 넣었다. 조 씨는 친구가 수면제가 든 음료를 마시고도 잠이 들지 않자 자신이 차고 있던 명품 시계를 보여줬다. 그는 명품 시계와 친구가 착용하고 있던 시가 13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서로 바꿔 착용해 보자고 제안했다. 정신이 몽롱한 상태였던 친구가 건넨 금목걸이를 착용하자마자 조 씨는 곧바로 달아났다. 그가 친구에게 건넨 명품 시계는 짝퉁이었다. 친구는 경찰 조사에서 “조 씨가 건넨 음료를 마시고 정신이 몽롱해 뭔가 이상했다”고 말했다.이처럼 조 씨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월 19일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들을 상대로 금반지나 금목걸이, 명품 가방 등 3000여만 원 어치 금품을 훔치거나 빼앗으려 한 혐의(특수절도·특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