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 내년일 가능성 크다”

향후 5년 내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찾아올 것이라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전망이 나왔다. 2030년 안에 지구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2024년의 기록을 뛰어넘는다는 것이다. 기록 경신이 유력한 시기는 내년으로 꼽혔다. 국내에서는 올여름 신설된 최상위 폭염 특보인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WMO는 과거 5년과 미래 5년의 지구 기후 분석을 담은 ‘1년~10년 기후 업데이트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영국 기상청이 주도해 한국 기상청 등 세계 13개 기관의 기후예측모델 전망치 250개를 반영해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2030년 지구 표면의 연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1850~1900년)과 비교할 때 1.3~1.9도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중 한 해라도 연평균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2024년을 웃돌 확률은 86%로 분석됐다. 2024년은 전 지구 표면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5도 높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