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풀렸는데…한숨 짓는 이커머스, 왜?

고물가·고유가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27일 시작된 가운데 사용처에서 제외된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아쉬움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같은 소상공인이지만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입점업체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내 매장 점주라는 이유로 지원 대책의 수혜 범위 밖으로 밀려난 소상공인들은 좀 더 세밀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쿠팡과 네이버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기념품 도소매업을 하고 있는 박주형(49)씨는 지원금 사용처 분류 소식을 접한 뒤 아예 기대를 접었다. 박씨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셀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정책을 마련해야 되는데 너무 영세 소상공인 쪽에만 집중된 것 같다. 생활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맞지 않는다. 우리 같은 셀러 입장에서는 많은 기회비용을 날리는 셈”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빡빡한 살림에 수수료까지 지불하면서 버티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플랫폼의 일부로 묶인 탓에 정책의 사각지대에 방치됐다는 게 박씨의 설명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