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는 피눈물 나는데, 장동혁 美서 화보찍나”…국힘 의원들 “억장 무너져”

6·3 지방선거를 50일 가량 앞두고 국민의힘이 주요 공천 후보를 확정짓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을 방문한 장동혁 대표에 대해 당내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장 대표 일행이 현지에서 사진까지 올리자 당내 일각에서는 “억장이 무너진다”는 쓴소리가 이어졌다. 15일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미국 의사당을 배경으로 김민수 최고위원과 함께 찍은 장 대표 사진에 대해 “미국에 갔으니 사진 찍는 것까지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은데 한숨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며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힘 후보들은 피눈물 나는데 해외여행 화보 찍으시냐. 꼭 이런 걸 공개해 민주당에 조롱받고 국민의힘 당원들 억장 무너지게 해야겠느냐”고 꼬집었다. 이 사진은 앞서 김성수 연세대 겸임교수가 스레드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장 공천과 관련해 갈등을 겪고 있는 주호영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상주가 상가(喪家)를 지키지 않고 가요방에 간 것 같다는 표현을 쓰는 사람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