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 좀 둔다고 명인전 훈수” 야당 꼬집고… 이스라엘 겨냥 “보편적 인권보호” 또 비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전쟁 당사국들도 보편적 인권 보호 원칙과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세계가 간절히 바라는 평화를 향해서 용기 있는 걸음을 내디뎌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인권 침해 중단 촉구 메시지를 이어 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 겸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스라엘 방위군이 팔레스타인인의 시신을 떨어뜨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 이스라엘을 우회적으로 재차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이번 중동 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향해 ‘보편적 인권 존중이 국제사회의 원칙’이라는 취지의 비판을 거듭해 왔고, 이스라엘 외교부가 반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X(옛 트위터)에도 “오목 좀 둔다고 명인전에 훈수하는 분들, 훈수까지는 좋은데 판에 엎어지시면 안 된다”며 “집안싸움에 집착하다 지구에 침공한 화성인을 편들 태세인데, 일단 지구부터 구하고 봐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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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