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마켓뷰]저성장 국가인 일본의 ‘성장’에서 찾는 기회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을 경험하며 대표적인 저성장 국가로 불렸다. 현재도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사회적 비용이 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퇴임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도 지속되며 내각의 정책 추진력도 약화했다. 성장은 더디고 대내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일을 할 인력은 줄어들었다. 10여 년간 추진한 정책이 성과를 나타내지 못했던 국가가 일본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는 그랬다. 일본은 잃어버린 40년을 맞이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 연립여당 해체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을 맛보게 됐다. 정체됐던 일본이 위기를 넘기 위한 공격적인 도전을 여러 번에 걸쳐 시도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를 경험하며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주목받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영향으로 물가 상승을 경험했다. 오랫동안 경험하지 못한 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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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