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성적 오른 학생 88% “사교육보다 자습 시간 늘리니 점수 올라”
2026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전형으로 서울대 물리교육과에 합격한 이정훈 씨(19)는 고교 1학년 1학기 2.14등급에 그쳤던 내신 성적을 3학년 1학기에는 1.65등급으로 끌어올렸다. 그는 주말 하루 2, 3시간 정도에 불과했던 자습 시간을 고교 1학년 2학기부터 하루 13시간 이상으로 늘렸다. 이 씨는 “학원만 많이 다닌다고 해서 성적이 저절로 오르지 않는다. 결국 배운 내용을 소화하려면 스스로 문제를 풀고 학습해야 한다”며 “예습과 복습 시간을 최대한 늘렸다”고 말했다. 올해 고3 수험생에게는 1학기 중간고사가 매우 중요하다. 대입 전형에서 내신은 고교 1학년 1학기부터 고교 3학년 1학기까지 반영되기 때문이다. 고교 재학 시절 내신 성적을 성공적으로 올린 학생들은 대부분 학습 방법과 전략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시험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공부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와 학원에서 배운 내용도 스스로 소화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렸다. ● 스스로 공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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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