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AI 데이터센터 첫 삽 떴다

강원 강릉시가 26일 인공지능(AI) 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의 첫 삽을 떴다. 강릉시는 이날 강동면 안인진리에서 AI 데이터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강릉시 남부권 일원에 조성될 AI 데이터센터는 약 7만여 평 부지에 1기가와트 규모로 들어선다. 투자 주체는 ㈜강릉 DC PEF로 총 사업비는 13조8000억 원이다. 빅테크 기업 등 데이터센터 실수요자의 내부 설비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69조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은 총 5단계로 추진된다. 이날 기공식은 1단계에 해당하며, 시설 건축비 1조4000억 원이 투입된다. 내부 설비까지 포함할 경우 총 7조4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1단계는 약 9060평 부지에 연면적 1만5880평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3층, 건물 2개 동으로 조성된다. 1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2∼5단계 사업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