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 MLB 마지막 시범경기서 첫 홈런… 26일 개막전 준비 돌입

‘바람의 손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을 4일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22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3회말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팀이 6-0으로 앞선 4회말 2사 때 오른손 투수 태너 바이비(27)의 가운데로 몰린 시속 150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정후가 MLB 정규시즌과 시범경기를 통틀어 홈런을 때려낸 건 지난해 9월 9일 애리조나전 이후 194일 만이다.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작성한 이정후는 시범경기 타율 0.455(22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227을 기록했다. 8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삼진은 한 번도 당하지 않았다. 2024년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이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