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이란 전쟁 6일만에 16.7조원 사용”…예상치 2배 넘어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개전 엿새 만에 16조 원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 준비 비용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 비용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당초 예상됐던 비용보다 훨씬 큰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1일(현지 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0일 국방부는 의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개전 이후 처음으로 전쟁 비용을 보고했다.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이란과의 전쟁 첫 6일 동안 최소 113억 달러(약 16조7000억 원)를 지출했다고 추산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첫 공습 이전에 이뤄진 군사 장비 준비, 병력 전개 등과 관련한 작전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비용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더욱이 미국의 탄약 소모도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T에 따르면 국방부는 별도의 의회 브리핑에서 전쟁 첫 이틀 동안에만 56억 달러(약 8조2800억 원) 상당의 탄약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공습 초기에 한 발에 약 57만8000~83만6000달러에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