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총장·학장단 “오늘 24시까지”…유급 사태 앞두고 마지막 호소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들의 유급 여부가 30일 결정되는 가운데 의대 총장과 학장단들이 마지막으로 복귀를 호소했다.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30일 오후 ‘의대 학생 여러분께 복귀를 요청하는 마지막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여러분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기를 결정한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의실에는 빈자리가 더 많이 보여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30일)은 대학과 정부가 학사일정을 고려해서 정한 복귀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며 “아직도 복귀를 망설이고 있거나, 5월 이후에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 오늘이 복귀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만큼 돌아오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이들은 “일부 학생들은 6월 이후 새정부가 출범하면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