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직격탄 맞은 코스트코, 국내서 PB ‘커클랜드’ 줄인상
최근 환율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PB(자체브랜드) ‘커클랜드(KIRKLAND)’ 가격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16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최근 ‘커클랜드 시그니처 슬라이스 베이컨’ 4개 묶음 가격을 기존 2만6490원에서 올해 들어 2만9990원으로 13.2% 인상했다.‘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인기 위스키 ‘커클랜드 싱글배럴’의 가격도 6만9900원에서 7만5900원으로 8.6% 가량 올랐다.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까지 치솟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입 제품인 커클랜드 제품은 환율 변동에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따른 불확실성과 계엄령 이후 국내 정세 불안으로 1400원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이에 코스트코는 최근 커클랜드 제품의 가격을 줄지어 인상하고 있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소비뇽 블랑 와인의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 약 1만990원에서 약 1만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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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