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시냇물처럼 졸졸 흐르네 내일 세계 물의 날.
March. 21, 2009 14:39.
by 전영한 scoopjyh@donga.com.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돌,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윤동주의 봄) 강원 삼척시 미로면의 작은 실개천. 물길을 막고 앉아 달래를 빠는 아낙의 손이 분주하다. 22일은 제17회 세계 물의 날. 부드럽게 흐르는 물길이 메마른 마음을 촉촉히 적신다.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돌,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윤동주의 봄) 강원 삼척시 미로면의 작은 실개천. 물길을 막고 앉아 달래를 빠는 아낙의 손이 분주하다. 22일은 제17회 세계 물의 날. 부드럽게 흐르는 물길이 메마른 마음을 촉촉히 적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