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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에 홍콩이 반했다

Posted January. 02, 200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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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홍콩을 휩쓴 인물로 드라마 대장금의 여주인공 이영애(사진)가 뽑혔다.

홍콩 관영 RTHK방송은 홍콩 시민 1398명으로부터 우편을 받아 집계한 2005년의 인물 조사 결과 여성 부문에서 이영애가 49%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한편 드라마 대장금과 이영애는 홍콩 언론이 선정한 2005년 연예계 뉴스도 석권했다. 밍()보는 올해의 TV 드라마로 지난해 1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홍콩 TVB방송이 방영한 대장금을 1위로 선정했다.

원후이()보도 2005년 홍콩 연예계 10대 뉴스의 하나로 대장금과 한류를 꼽으면서 이영애뿐만 아니라 지진희 양미경 등 이 드라마의 출연진이 홍콩을 방문할 때마다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호갑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