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단군할아버지도 강남스타일

단군이 하늘에서 강남스타일을 들었을까. 개천절인 3일 오후 홍익대한민국대축전 제5회 으라차차 코리아-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이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열렸다. 단군 가면을 쓴 참가자들이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며 기념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원대연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