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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그린존 입구 폭탄테러

Posted July. 14, 20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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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중심부의 그린존(안전지대) 입구에서 14일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경 차량 두 대가 그린 존 입구 차량 검문소에 접근했으며 보안 요원들이 다가가자 한 대가 폭발했다. 그린 존은 이라크 임시정부 청사와 미국, 영국 대사관 등이 자리 잡은 지역으로 주권 이양 후에는 인터내셔널 존으로 이름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