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July. 30, 2016 07:12,
Updated July. 30, 2016 07:19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9일 “유벤투스의 요구액을 맨유가 받아들였다. 주말까지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1억2000만 유로는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1억 유로·약 1240억 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이적료다.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포그바는 2011∼2012시즌 맨유 1군에 데뷔했지만 3경기만 뛰고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세리에A에서는 4시즌 동안 정규리그 124경기에서 28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16에서도 주전 미드필더로 1골을 넣는 등 프랑스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