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삼성전자, 화웨이에 맞소송...중법원 3곳에 특허침해 소송

삼성전자, 화웨이에 맞소송...중법원 3곳에 특허침해 소송

Posted July. 23, 2016 06:56,   

Updated July. 23, 2016 07:14

ENGLISH

 중국 전자업체 화웨이로부터 특허 공격을 당한 삼성전자가 중국 법원에 화웨이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했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베이징(北京) 지식재산권법원에 화웨이와 헝퉁다(亨通達)백화유한공사를 상대로 1억6100만 위안(약 247억 원) 규모 특허 침해 소송을 냈다. 헝퉁다백화유한공사는 사실상 화웨이 전속 유통망을 운영하는 모바일 기기 유통업체다.

 삼성전자는 베이징 외에 선전(深(수,천))과 시안(西安)에서도 화웨이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