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준남성클리닉 (전화 02-540-3921~3)


고원기


단지 흥분기의 연장이다. 일정한 정도의 흥분 상태가 계속 균일하게 유지되는 시기다. 성적 가열이 점증하면 온몸의 근육이 긴장된다. 호흡이 더 거칠어지며 맥박의 고동이 더욱 급해지고 혈압은 더욱 상승한다. 일단 고원(高原)에 올라서면 세상 만사 모두 잊고 오직 그일에만 메달리게 된다. 이쯤되면 도저히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릴 수가 없다.

섹스 이외의 다른일엔 도저히 관심을 줄수 없는 무방비 상태에 빠지기 때문이다. 근육이 긴장되어 고환이 한층 더 위로 올라가 뱃쪽에 밀착되며 요도셈(코퍼씨 셈)에서 미량의 투명한 셈물이 솟아 요도 끄트머리에 나타난다. 색홍조(色紅潮)를 보일 수도 있으며 흥분기의 젖꼭지 발기가 지속된다. 질 내측(內側) 공간이 약간 넓어지는데 반해 입구쪽 1/3 부위는 피가 몰려 오히려 좁아진다. 이와같이 질 바깥쪽 1/3 부위가 울혈되어 타이트해지는 것을 극치감띠(orgasmic flatform)라고 한다.

질구에 피어있는 작은 꽃잎,소음순의 붉은 색깔이 더욱 진해지면 바로 극치감이 임박했다는 싸인이다. 일단 일어선 클리토리스가 표피 내로 숨어 들고 바톨린셈에서 소량의 셈물이 솟아 나온다. 자궁이 더욱 복부쪽으로 밀려 가고 유방이 최대로 커진다. 섹스플러쉬(색홍조)가 나타 나기도 하며 온몸의 근육 긴장도가 더욱 증가한다.역시 호흡과 맥박이 급해지며 혈압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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