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음악콩쿠르 입상자 5명이 협연자로 나서는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가 8월 5, 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음악적 체험을 안겨줄
이번 음악회는 국내 정상의 지휘자 박은성씨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협주곡의 향연을 펼칩니다.

특히 연주곡에 대한 자세하고 재미있는 해설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으로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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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 조가현


- 1994 코리안심포니 협연
- 1996 서울시향 협연
- 1998 이화경향, 한국음악콩쿠르 1위, 예술의전당 영재콘서트
- 2000 수원시향 협연,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
- 2001 중앙음악콩쿠르 2위, NIMF국제음악콩쿠르 대상
- 2002 동아음악콩쿠르 1위
- 현재 서울대 2년
- 사사: 김경민, 이성주, 양성식, 현해은,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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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 / 임혜진


- 1998 국민일보콩쿠르 1위
- 2002 동아음악콩쿠르 1위, 한미콩쿠르 대상,
   Rumania Radio Orchestra 협연,
   Pacific Music Festival 초청 수석Violist로 일본 순회연주
- 2003 음연 초청 '젊은이의 음악제' 연주, 조선일보 초청 '신인음악회'연주
- Pablo Casals, Le Flaine, Chigiana, Courchevel, Nice Festival 참가 및 연주
- 현재 네덜란드 CVA유학예정
- 사사: Nobuko Imai, 최은식, 조명희, 정영미, 조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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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 문서영


- 1993 서울시향협연
- 1995 부산음악콩쿠르 1위, 1995. 부산시향협연
- 1998 중앙일보 음악콩쿠르 2위
- 2000 KBS 신인음악콩쿠르 금상, KBS 교향악단 협연, 독주회
- 2001 KBS 교향악단 협연.
- 2002 동아음악콩쿨 1위, Dominico Gabrielli Cello Competition 1위,
   2002 DAAD Preis von der HfM "Hanns Eisler"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독일정부상 수상)
- 2003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Academy 단원 합격
- 현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재학
- 사사: 이동우, 장형원, 윤영숙, Jens Peter Main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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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스 / 조용우

- 2000 음악저널콩쿠르 대상
- 2002 바로크콩쿠르 대상, 바로크합주단 협연
- 2002 동아음악콩쿠르 1위
- 현재 서울대 3년
- 사사: 정두섭, 이석원, 정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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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 / 성재창

- 2002 동아음악콩쿠르 1위
- 2003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연주, 독일 뮌헨 ARD국제뮤직컴페티션
   오디션 합격, 올림픽윈드앙상블 협연
- 현재 서울대 졸, 스웨덴 말뫼아카데미 오브 뮤직 입학예정
- 사사: 안희찬, 이찬형, 최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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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 박은성

지휘자 박은성은 서울대학교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대학에서 한국인최초로 지휘를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내에서 임원식을, 비인 유학시절에는 베를린 오페라 하우스의 음악감독이었던 거장 오트마 수이트너을 사사했다.
일찍이 국립 교향악단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뛰어난 연주가이기도 했던 박은성은 그의 나이 25세 때인 1970년,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함으로써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귀국 후에는 서울시립 교향악단과 서울시립 청소년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이후 국내 주요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지휘하면서 오스트리아, 미국, 체코, 헝가리, 일본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지휘 활동을 펼쳤다.
199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이듬해 한국음악회 제정 '올해의 음악상' 지휘 부문을 수상했다.
박은성은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서 2001년 2월부터는 수원시립 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수원시향을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도약시키고 있다.
그는 또한 1993년부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한국지휘자협회 초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수원 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 교향악단은 수원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예술의 창달을 위하여 수원시에서 설립,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이다.
1982년 4월 창단 첫 연주회를 장식했던 수원시향은 오늘날 양적인 팽창 못지 않게 질적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유롭게
소화해 냄으로써 음악 애호인들이 다양한 관현악의 세계를 경험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그간 127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연간 40여회의 연주를 통해 수만명의 관객에게 선율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1997년과 1998년에는 캐나다, 미국, 태국, 영국, 스페인 등의 나라로
해외 순회 연주를 다녀왔으며 수원시향의 우수한 사운드를 현지에 알려 호평을 받은 바 있고,
2001년 8월과 12월에는 2002년 한국에서 개최될 월드컵 홍보를 위해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등지로 해외 순회 연주를 다녀오므로 해서 활동무대를 국제적으로 넓혔다.
앞으로도 수원시향은 상임지휘자인 박은성과 함께 음악적 깊이를 더하며 수원 시향만의 사운드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은 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내 음악인구의
저변확대와 수원시만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세계로 향한 도약의
길을 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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