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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감독과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응원

손흥민, 토트넘 감독과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응원

Posted January. 17, 2018 08:47   

Updated January. 17, 20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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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26)이 소속팀 감독과 함께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했다.

 토트넘은 16일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과 함께 평창 올림픽 상품인 ‘핑거 하트 장갑’을 끼고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 그리고 토트넘은 한국의 성공적인 겨울올림픽 개최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공개한 영상에서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 방법을 직접 설명하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에게 “다음에 나를 한국에 꼭 데려가 달라”고 말했다. 이에 손흥민은 “한국 사람들이 모두 감독님을 좋아할 것이다”며 웃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11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매 경기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 더욱 성장해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정윤철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