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영광과 아쉬움을 남기고 기축년 소의 해가 저물고 있다. 이 땅의 사람들에게 늘 신성한 기운을 내려주는 소백산맥. 겹겹이 쌓인 장대한 능선과 그 사이로 쉼 없이 흐르는 금강 물줄기는 우리네 삶의 흔적이고 역사다. 그 산맥과 물길의 역사는 때로 시련에 부닥치기도 했지만 끝내 영광과 희망으로 나아갈 것이다. 새로 밝아오는 2010년 경인년 호랑이해처럼.
박영대 sannae@donga.com
숱한 영광과 아쉬움을 남기고 기축년 소의 해가 저물고 있다. 이 땅의 사람들에게 늘 신성한 기운을 내려주는 소백산맥. 겹겹이 쌓인 장대한 능선과 그 사이로 쉼 없이 흐르는 금강 물줄기는 우리네 삶의 흔적이고 역사다. 그 산맥과 물길의 역사는 때로 시련에 부닥치기도 했지만 끝내 영광과 희망으로 나아갈 것이다. 새로 밝아오는 2010년 경인년 호랑이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