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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 인골 실물크기로 복원

Posted November. 26, 20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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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단층(CT) 촬영, 3차원 스캔, 디지털 복원 등 첨단기술로 되살아난 1500여 년 전의 16세 가야 여성.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경남 창녕군 송현동 15호분(6세기 가야)에서 출토된 여성 순장인골의 인체를 복원해 25일 공개했다. 턱이 짧지만 긴 목에 미인형 얼굴이며 키는 153.5cm로 크지 않지만 몸매는 호리호리한 편이다. 이 여성은 무덤 주인공의 시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29일까지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한다.



김재명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