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영업정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서울 강남 대치동 S저축은행 본점 앞에서 이 은행 고객들이 번호표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저축은행 5곳에서 빠져나간 예금액만 4000억 원이 넘는 등 사실상 대량예금인출 사태가 현실화됐다.
원대연 yeon72@donga.com
4일 오전 영업정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서울 강남 대치동 S저축은행 본점 앞에서 이 은행 고객들이 번호표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날 하루 동안 저축은행 5곳에서 빠져나간 예금액만 4000억 원이 넘는 등 사실상 대량예금인출 사태가 현실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