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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1981.01.01 ~ 1981.12.23
천연기념물
동아일보는 소중한 자연유산을 알고 가꾸자는 의미에서 천연기념물의 현주소를 다루는 연중기획 시리즈를 연재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동·식물, 광물, 보호지역을 소개하고 사진기자가 직접 촬영한 생생한 컬러사진을 지면에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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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45> 康津 馬良里 까막섬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45>康津 馬良里까막섬「原始」가 출렁이는 바다위의「나무百貨店」 全南 康津읍에서 버스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따라 40여분정도 달리면 한적한 어촌마을인 馬良里(康津군大口면)에 도착한다。 해안선을 따라 집들이 촘촘히 들어선 이 마을은 전형적인 작은포구。 마을에서 남쪽으로 바라다 보이…
1981.12.23
12면 문화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44> 따오기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44>따오기「보일듯 보일듯 보이지않는」滅種위기의 稀貴鳥40~50년전엔 흔한새…「民族의 恨」담긴 노래로 친숙 천연기념물 제198호로 지정(68년5월30일)돼있는 따오기는 40~50년전까지만해도 우리나라 산야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새였다。 그러나 2차대전이후부터 점차 이땅에서 모습을 …
1981.12.16
12면 문화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43> 漢拏山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43>漢拏山暖·溫·寒 三帶의 희귀動植物 한자리에 검푸른 南海의 한가운데 하늘을 찌를듯이 우뚝 솟은 漢拏山。 밤하늘 반짝이는 銀河水를 손으로 잡을만큼 높다는 남한 최고의 名山이다。 해발 1천9백50m의 白鹿潭이 있는主峰 釜岳을 중심으로 동서로는 완만하게、남북으로는 급경사를 …
1981.12.09
12면 문화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42> 제주도 熔岩洞窟群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42>제주도熔岩洞窟群지금도 자라는 石筍…太古의神秘가 그대로 형형색색의 용암이 흘러내려 오묘한조화를 이루며 거대한 洞窟群을 이루고있다。 마치 고드름같은 황금빛 종유석순(鍾乳石筍)이나 흑백의 암벽에 송글송글맺힌 수정같은 물방울이 어두운 동굴속에서 현란한 빛을 발한다。 北濟州군翰林읍…
1981.11.18
12면 문화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41> 雪嶽山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41>雪嶽山「人間公害」위협받는희귀動植物의 寶庫 雪嶽山을 흔히 金剛山과 智異山을 합쳐놓은듯한 산이라 말하는 사람이 많다。 굴곡이 심한 협곡、칼을 세워놓은듯한 기암절벽、맑은 계곡물등은 金剛山을 빼어다놓은듯 닮았고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중후한 자태는 智異山의 맛을 풍긴다。 雪嶽山은 …
1981.11.12
12면 문화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40> 楊平 龍門寺 은행나무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40>楊平 龍門寺은행나무「眞骨」의 貴態…1,100년傳説담은 62m巨樹 은행나무는 아무래도 샛노랗게 단풍이 들었을때 관상하는것이 제맛이다。 어디서나 볼수 있을만큼 흔한것이 은행나무이긴 하지만 樹形이 우람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귀품이 들어보이는 것은 정작 찾기가 쉽지않다。 천연기념…
1981.11.04
12면 문화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9> 濟州 下道里 토끼섬 文珠蘭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9>濟州 下道里 토끼섬文珠蘭파도에 실려온 南國의 情趣開花땐 섬 가득「潔白의 향기」 濟州에서 동쪽으로 일주도로를 따라 1백여리。 北濟州군舊左면下道리앞바다 자그마한 모래섬에 천연기념물19호 문주란(文珠蘭)이 自生하고있다。 下道里해안에서 징검다리처럼 널려진 바위섬 몇개를 통통배로 지…
1981.10.31
12면 사회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8> 茂朱 旺亭부락 球狀 花崗片 麻岩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8>茂朱 旺亭부락球狀 花崗片 麻岩바위속 꽃으로 피어난 太初의 神秘世界에서도 稀貴…「幸運의 돌」전설도 짙은 회색바탕의 아름드리 바위에어른 손바닥 크기의 하얀 꽃무늬가수십개씩 수놓아져있다。 반대로 하얀색바탕에 옅은 회색의 아름다운 꽃이박혀있는 바위도 있다。 흔히 화문석(花紋石)…
1981.10.21
12면 사회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7> 鬱陵島 羅里洞 鬱陵국화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7>鬱陵島 羅里洞鬱陵국화무리로 핀「隱君子」…수줍어 돌아서는 은근한 자태 울릉도의 성인봉(해발984m)에올랐다가 북쪽으로 원시림을 뚫고 하산하다보면 꽤 넓은 평지가 나타난다。주변의 험준한 산세로 보아『이런곳에이런 평지가 다있었나』싶을 만큼 땅이 넓고 기름지다。 바로「나리동분지」다。정…
1981.10.15
12면 사회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6> 서울昌德宮 다래나무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6>서울昌德宮다래나무昇天의 龍틀임인양 秘宛지켜 6百年 樹齡 6백여년의 다래나무가 땅에서승천하는 龍의 형상을 이루며 수세기의 세월을 산다。 둘레 70㎝의 원목이 지상에서 1m쯤곧게 올라갔고 다시 두줄기로 나뉜 가지는 몸을 비틀며 커다란 원을 그렸다。 鶴의 비상인양 땅…
1981.10.07
12면 사회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5> 康津 大口面 푸조나무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5>康津 大口面푸조나무青磁얼 지켜온 神將인듯 吉凶다스려 5百年 제왕(帝王)처럼 당당한 기풍을 간직한채 5백년을 꿋꿋이 살아온 노거수(老巨樹)푸조나무。 한 임금을 섬기는 여섯장수가 휘하에 수천 수만의 군졸을 거느리고 제각기 영토를 확장해온듯 한 그루의 나무가 우람한 덩지를 …
1981.09.23
12면 사회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4> 釜山 梵魚寺 등나무群生地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4>釜山 梵魚寺등나무群生地하늘뒤덮은 숲의 터널…脱俗世의「나무祝祭」 梵魚寺 등나무 군생지(群生地)는 천연기념물 제176호。 수천그루의 등나무가 자생하는 釜山시東萊구青龍동 산2의1 임야 1만6천9백20평은 지난66년1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釜山 시내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梵魚寺 입구…
1981.09.17
12면 문화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3> 瑞山 安眠島 모감주나무群落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3>瑞山 安眠島모감주나무群落모진 갯바람속 섬 지켜온「百八念珠」 忠南瑞山군安眠읍承彦리8구 젓개(傍浦)마을의 모감주나무 群落은 천연기념물제138호。 瑞山邑에서 서쪽으로 泰安반도를 따라 17㎞를 달리면 泰安邑、여기서 또 남쪽으로 꾸불꾸불한 먼짓길 32㎞를 내려가면 安眠島모감주나무 群落이…
1981.09.09
12면 문화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2> 釜山鎭 배롱나무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2>釜山鎭배롱나무「百日紅」800년…老益壯 과시하는 그윽한 香氣 수령(樹齡)8백년의 老巨樹 배롱나무가 나이에 아랑곳없이 젊음을 과시하며해마다 철이되면 가지 가지에 담홍색꽃을 피우고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다。 釜山직할시釜山鎭구楊亭동 산72의28 東萊 鄭씨의 시조 鄭文道公 묘소앞 양쪽…
1981.09.02
12면 사회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1> 鬱陵島 흑비둘기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1>鬱陵島흑비둘기人跡꺼리는 후박나무숲의「日出把守兵」 「꾸르 꾸르륵、꾸르 꾸르륵」 鬱陵島의 관문인 道洞마을뒤 산중턱。 암벽사이로 맑은 물이 졸졸 흘러내리는 약수터를 찾는 새벽 산책객들에겐 애조띤 흑비둘기의 울음소리가 日出의 신호다。 빨갛게 익은 후박나무열매를 찾아 인적이 드문…
1981.08.26
12면 문화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0> 鬱陵島通九味 향나무 自生地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30>鬱陵島通九味향나무 自生地은은한香氣…절벽에 걸린「한폭의 東洋畵」 慶北鬱陵군西면南陽3동 通九味마을。울릉도를 찾는 여객선이 울릉읍을 향해 뱃머리를 돌리는 섬 남단의 이마을앞에 깎아지른 돌산이 먼저 눈길을 끈다 흙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돌틈、혹은 휘늘어지고 혹은 굽이굽이 꾄향나무…
1981.08.20
12면 사회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29> 鬱陵 台霞洞 솔송나무群落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29>鬱陵 台霞洞솔송나무群落險嶺에 펼쳐진壯觀…하늘찌르는「原始의氣概」「防災」교훈담긴 섬잣나무·너도밤나무도 어우러져 나무둥치는 소나무와 흡사한것이 잎은 주목과 같다。 하늘을 찌를듯 솟은기둥에 시원스레 수평으로 뻗은 가지는 층층으로 스카일라인을 만들어 잠시 더위를 잊게 한다。 솔송나무는…
1981.08.06
12면 문화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28> 江華 甲串·沙器里 탱자나무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28>江華 甲串·沙器里탱자나무外侵의歷史지켜본 恨서린「義木」400년 나이에 키4m…해마다「故鄕냄새」물씬 좀처럼 키가 크지않는 탱자나무가 4m의 거목으로 자랐다。 가시돋친 탱자나무는 흔히 집뒤담이나 과수원의 울타리로 아무렇게나 자라는나무여서 이 노거목 두그루는 4백년이라는 樹齡과 함께 …
1981.07.30
12면 사회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27> 八色鳥
컬러시리즈東亞日報天然紀念物<27>八色鳥調和美의 극치…韓國서 부화하는「숲속妖精」 붉고 프르고 희고 검은 빛이 난다。 그밖에 황백색 담황색 선홍색 회색등 여덟가지 빛깔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팔색조는 자연학자들이「美의 극치」라고 부를정도로 아름다운 새。 인도「필리핀」「말레이지아」「오스트레일리아」중국 일본 한…
1981.07.23
12면 사회
[東亞日報 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26> 尚州 云坪里 球狀화강암
東亞日報컬러시리즈天然紀念物<26>尚州 云坪里 球狀화강암바위속「돌공」의오묘한造化…保存소홀로 命脈만 남아 바위속에 공같이 둥근 돌이 박혀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있다。 혹은 원형이거나 혹은 타원 또는 불규칙한 형태로오밀조밀 들어박힌 돌공은 저마다 빛깔이 달라 하나의 예술작품같다。 慶北尚州군洛東면云坪리。 尚州邑…
1981.07.16
12면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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