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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음악콩쿠르는 '음악문화의 향상과 천재적인 신인발굴'이라는 취지로 1961년에 창설되어
국내 음악계의
가장 권위있는 신인 등용문으로 그동안 800여명의 재능있는 음악인을 배출, 우리 음악계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제42회 동아음악콩쿠르의 본선 연주회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립니다. 7개 부문 총 185명의 참가자 가운데 1차 및 2차 예선을 통과한 28명의 본선 연주실황을 유료회원에 한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비올라::
| ● 채점기준 |
1.25점을 만점으로 채점함.
2.각 출연자에 대한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하고 집계함. < ( )안의 숫자는 최고점 또는 최저점> |
 ● 심사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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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수지
- 음정, 특히 7도 음정 주의
- 비올라 소리를 잘 내는 주법은 가지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Hindemith곡을 잘 소화해 내지 못했다. 특히 3악장이 부족하다. 음정이 매우 불안하고 좀 더 섬세한 활 연습이 필요.
- 전체적으로 음악을 끌고가는 힘은 좋았으나 부분적으로 음정과 디테일한 처리가 부족.
- 음정이 불안.
2. 엄광용
- 고음처리! 꼼꼼히 연습.
- 정성을 다하는 노력으로 잘 연주를 하였으나 집중력이 떨어져 3악장에서 실수하여 안타깝게 여기며 템포가 늦다.
- 활은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겠다.
- 자연스러운 음악이 필요하며, 곡이 끝날때마다 반복되는 습관을 고쳤으면 함.
- 전체적으로 느슨한 감이 있었으며 3악장의 실수가 아쉽다
3. 서수민
- 의욕이 너무 앞서지 말것.
- 재능이 돋보이며 연주상의 기교도 훌륭하다. 특히 3악장에서 템포 변화가 심한데 효과적으로 잘 변화있게 연주하였다.
- 짧은음의 처리에 유의.
- 음악적 표현과 템포 변화가 아주 좋음. 기대가 됨.
4. 성민경
- 자기가 가진 음악성만 믿지말고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여러가지 color를 구사할 수 있는 연주자가 되길. 외향적으로도 더 당당한 자세가 필요.
- 대체로 음정이 깨끗함이 장점이며 왼손 테크닉이 잘 되어있어 연주하는게 이점이다. 아쉬운점은 음악적 표현 즉 음악성을 더 키워야겠다. 3악장에서 여러 번 음정 실수가 있었으며 리듬도 약간 흐트러짐.
- 더 많은 소리의 색깔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 소리가 다소 거칠며 변화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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