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점기준
1. 25점 만점
2. 각 출연자에 대한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하고 집계함. 〔 〕는 최고점 또는 최저점
3. 입상순위는 2차예선의 평균점수(30%)와 본선의 평균점수(70%)를 합한 점수로 결정함.
1. 김민철
- 준비를 열심히 한 듯. 큰소리를 낼 때 활을 눌러 소리내지 말고 활 면적을 더 많이 붙여 소리 내고, 피아노(p)를 낼 때도 full bow를 써서 소리내면 풍부한 p소리가 날 듯.
- 잘 들었고 아주 훌륭한 연주였음. 1악장, 3악장 카덴차 시작 부분들 음정이 좀 아쉬웠고 아마도 1번 줄 튜닝 문제 인 듯 함. 전체적으로 소리, 음악성, 표현력이 좋았음.
- 피아노와의 앙상블이 부족했음. 오른손의 강약조절은 좋으나 그에 비해 왼손 vibrato의 강약이 없었음.
- 전체적으로 안정감과 과감성이 적절히 섞인 좋은 연주였음. 비브라토 하는 것에 비해 비브라토 소리가 덜 느껴질 때가 있음.
- 흘러가는 음악 좋으나, 조금의 여유가 더 있었으면 좋을 듯.
2. 김형주
- 음정이 불안함. 오른손과 왼손 vibrato의 강약이 좋아 음악성은 돋보이나 너무 과해 불편할 수 있음.
- 조금 더 세밀한 음정 연습이 필요함. 음악에 도취되어 연주하는 모습은 보기 좋음.
- 우선 전체적으로 좋은 연주였음. 제일 첫 번째로 얘기하고 싶은 부분은 무대에 설 때 자리가 매우 중요함. 되도록 중앙에 서고 우측으로 피아노 반주자가 보이도록 하길 바람 3악장 중간에서 뒷부분 음정이 좀 아쉬웠음. 음악, 표현력은 매우 훌륭함. 소리를 좀 더 풍부하게 내길 바람.
- 음악적 표현이 아주 좋음. 간혹 소리를 밀어내는 현상이 있음. 소리를 반듯이 내며 음악표현이 이루어 지길 바람. 왼손가락 전체가 휭거보드에 붙어 다니면 음정이 좀 더 안정될 것임.
- 표현이 풍부한 좋은 연주였음. 피치가 정확하지 않을 때가 종종 있어 아쉬움.
3. 김소정
- 활의 속도보다 비브라토가 빨라 비브라토 표현이 잘 안됨. 활을 너무 눌러서 소리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선명치 못함. 편안하고 릴렉스한 몸으로 편한 소리가 나게 연주하길 바람. 여러 가지 음색이 표현될 수 있게 공부하길 바람.
- 활을 필요 이상으로 눌러서 연주하는 성향이 있음. 큰소리를 원할 때도 활을 너무 누르기 보다 악기 통을 더 울린다는 느낌으로 무게를 실어서 연주하면 좋을 듯.
- 좋은 연주 잘 들었음. 시작 부분 반주가 너무 아첼레란토를 심하게 한 듯 함. 카덴차 시작 음이 너무 긴 듯. 전체적으로 음악도 좋고, 표현도 좋았으나 음 전달이 안된 듯.
- 다이나믹의 폭이 얇음.
- 힘 있고 좋은 톤을 가진 연주자임. 2악장 쉼표에 잡음이 자주 들려 아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