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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설명 들으며 전쟁영화 감상하세요

큐레이터 설명 들으며 전쟁영화 감상하세요

Posted February. 17, 2017 07:09   

Updated February. 17, 20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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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이 16일부터 12월 말까지 전쟁을 다룬 국내외 영화를 매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 상영은 매일(매주 월요일은 휴관) 오후 2시 기념관 3층에 있는 시네마영상관에서 진행된다. 별도 신청 없이 상영 시간에 맞춰 관람 장소로 오면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고 기념관 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연평해전’과 ‘명량’ ‘포화 속으로’ ‘암살’ ‘밀정’ ‘콰이강의 다리’ ‘지상 최대의 작전’ 등 10편의 영화가 2주 단위로 바꿔가며 상영된다. 하반기 상영 예정작은 기념관의 홈페이지(www.warmemo.or.kr)에 추가로 게시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 기념관의 큐레이터가 관람객들에게 해당 영화의 배경이 된 전쟁 역사를 설명해주고, 관련 기록과 자료를 볼 수 있는 전시실도 소개한다.



윤상호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