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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안호상 국립극장장-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재임명

문체부, 안호상 국립극장장-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재임명

Posted January. 14, 2017 07:11   

Updated January. 14, 201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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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안호상 국립극장장과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재임명했다. 임기는 각각 3년.

 안호상 극장장은 국립극장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체제를 바꾼 이래 8년간 재임하게 됨으로써 역대 최장수 국립극장장 재임 기록을 세우게 됐다. 국립극장장은 개방형 직위 고위공무원이다. 지난해 11월 인사혁신처의 공모에 26명이 응모했고, 최종 후보 3명 중 안호상 극장장이 최종 임명됐다.

 그동안 문화계에서는 블랙리스트 의혹 당사자인 조 장관이 새로운 인물을 기관장으로 임명하는 데 대한 반발 여론이 거세 문화행정이 사실상 올스톱된 상태였다.



김정은 kim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