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캄보디아 시장 진출… “5년 내 100개 매장 확대”
이마트24가 국내 편의점 최초로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지난 24일 오후 캄보디아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프놈 펜(Fairfield by Marriott Phnom Penh)’에서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마트24와 사이손 브라더 홀딩(이하 사이손그룹), 한림건축그룹(이하 한림그룹)간 3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향후 사이손그룹과 한림그룹은 캄보디아 편의점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가명 이마트24 캄보디아)를 설립 후 이마트24와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향후 이마트24는 사이손그룹‧한림그룹의 합작회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현지 상황에 맞춰 5년 내 100개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매년 7%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캄보디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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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