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정우성과 20년 동안 싸운 적 없어…아직도 존댓말 쓴다”
배우 이정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오징어 게임’의 인기와 정우성과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끈 이정재. 시즌2에 대한 질문에 이정재는 “원래 촬영하면서 시즌2가 나올 수 있을까 했는데 이건 (시즌2가) 안되겠다 싶었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는 이에 대해 “각각 짙은 애환이 묻어나는 캐릭터들이 모여있어서 각 캐릭터들의 애환을 하나씩 만드는 작업이 쉽지 않겠다 싶었다”라며 “(‘오징어 게임’은) 서바이벌을 해서 누가 이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애환을 가진 이가 어떤 결말로 향하느냐의 과정을 그리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시즌2는 매우 어렵지 않곘느냐 싶었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시즌1이 이 정도로 성공하다 보니 시즌2를 안 만들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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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