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꼬리표 지겨워” 한국국적 숨기고 英서 난민의 삶
탈북자 김복선 씨(33·여·이하 모두 가명)가 살고 있는 뉴몰든은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에서 버스로 30∼40분 거리에 있는 한인 타운이다. 3만 명이 넘는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어 거리에는 슈퍼마켓부터 교회, 식당, 한의원, 부동산 등 한글로 적힌 간판이 즐비했다. 런던에서 만난 탈북자 6명은 모두 뉴몰든에서 한국 교민들과 섞여 살고 있었다. 8월 22일 뉴몰든의 한 펍(pub)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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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