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월세난 속 정부 ‘매입임대’ 진퇴양난… LH 목표 달성 64.8% 그쳐

수도권 전월세난이 심화되면서 최근 정부가 해법으로 ‘매입임대 무제한 공급’을 선언하고 나섰지만 정작 핵심 공급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5년간 연간 매입 목표를 한 번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로라면 무제한 매입은커녕 정해진 목표치마저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LH 매입 실적 5년째 미달 22일 LH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LH는 전국에서 매입임대 22만817채를 매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 실적은 14만3156채(64.8%)에 그쳤다. 연간 목표 달성률은 2021년 64.2%, 2022년 42.4%, 2023년 21.0%, 2024년 77.1%, 2025년 89.5%로 5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지은 주택을 공공이 사들여 시중 임대료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주로 빌라 등 비(非)아파트를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20, 30대에게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도 5년간 목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