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6%만 ‘결혼은 필수’…“생활 밀착형 정책 모색해야”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의 비율이 16%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가족 정책이 현실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으로 변해야 한다는 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2일 발간한 ‘가족 변화 대응 가족정책의 방향성 재정립과 추진체계 모색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여성정책연구원은 혼인 감소, 1인 가구와 비친족 가구 증가 등 가족구성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가족의 부양·돌봄 역할에 대한 인식이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혼인 건수는 1996년 약 43만건에서 2024년 약 22만건으로 감소했으며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인식 또한 2006년 25.7%에서 2024년 16.4%로 감소했다. 아울러 2024년 1인 가구는 36.1% 였으며, 비친족가구 또한 2022년 기준 2.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여성정책연구원은 가족구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