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내부 반발에도… 李, 민정수석에 보완수사권 감안 檢출신 기용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수석급 절반가량을 교체하며 집권 2기 국정 드라이브를 위한 인적 개편을 본격화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이어 청와대 비서실과 정책실 안보실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으로 이 대통령이 “성공은 아니다”라고 평가한 6·3 지방선거 이후 쇄신 의지를 밝히고 국정 운영의 속도감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것이다. ● 보완수사권 갈등 속 민정수석에 檢 출신 발탁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홍보소통수석, 민정수석, 사회수석 및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3차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석으로 곧 발표가 예상되는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을 포함하면 수석급 참모 12명 중 절반이 교체되는 것. 강 실장은 “좀 더 개혁하고 우리 스스로를 좀 더 채찍질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2기 청와대’ 인사에서 가장 큰 관심은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된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사법연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