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교 얘긴데…”…해외 시청자들은 어쩌다 ‘참교육’에 빠졌나
한국 교실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학교 폭력과 무너진 교권 침해는 사실 해외 시청자들에게는 낯설고 생소한 소재다. 하지만 베일을 벗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 이 같은 예상을 비웃듯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어두운 교육 현실을 정면으로 다룬 토종 드라마가 어떻게 전 세계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을까. 20일 넷플릭스 공식 미디어 허브 ‘투둠(Tudum)’에 따르면 지난 5일 공개된 참교육은 단 3일 만에 비영어권 TV쇼 부문 세계 1위에 올랐다. 이후 2주 연속 왕좌를 지키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시청 규모도 폭발적이다. 공개 첫 주 640만 뷰였던 시청 수는 입소문을 타며 최근 2110만 뷰까지 치솟았다. 현재 참교육은 안방인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태국, 튀르키예, 브라질 등 대륙을 가리지 않고 총 46개국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이를 포함해 전 세계 91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학폭 드라마 아니다”…외국인들 눈 뒤집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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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