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멕시코 킬러’ 무색…득점 없이 또 교체

‘캡틴’ 손흥민(LA FC)은 원래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멕시코 킬러’였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전까지 멕시코를 상대로 세 경기에 출전해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1-2 패) 때는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멕시코 골망을 흔들었고,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열린 평가전(2-2 무승부) 때도 골 맛을 봤다. 2020년 11월 15일 오스트리아에서 치른 평가전(2-3 패) 때는 첫 골을 도왔다.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이 19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손흥민을 ‘원톱’으로 내세운 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남기지 못한 채 후반 12분 오현규(베식타시)와 교체됐다. 홍 감독이 이날 꺼내든 첫 교체 카드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손흥민은) 아직 33세에 불과하다. 하지만 더 나이 든 선수처럼 보였다”고 평가했다. 미국 ESPN 역시 “손흥민이 또 실망스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