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누구도 법 위에 없다”…시카고에 ‘오바마센터’ 개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재임 시절 업적을 기리는 ‘오바마 대통령 센터’가 18일(현지 시간) 문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과 그의 배우자 미셸 오바마 여사,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로라 부시 여사,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바마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누구도 법 위에 없고 법의 보호에서 배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견제와 균형, 사법부 독립, 언론의 자유, 국민과 헌법에 충성하는 군대,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로 말했다. 또 미국인들을 향해 “잔혹함과 증오에 직면하더라도 정치적 냉소주의와 절망에 굴복해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외신들은 이같은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현 정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바마 센터’가 지어진 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