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는 복날에 뭐 먹지? 마라·바질 넣은 이색 삼계탕[이설의 한입스토리]
#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지호한방삼계탕 양재역점. 뚝배기 마라탕에 커다란 닭이 함께 담겨 나왔다. 이달부터 계절 메뉴로 선보인 ‘마라 삼계탕’이다. 기존 삼계탕 국물에 얼얼한 마라 향을 더한 메뉴다. 찹쌀밥과 닭고기가 매운맛을 중화하면서 삼계탕 특유의 한방 풍미가 은은하게 올라왔다. 이곳 진채훈 과장은 “마라탕을 즐기는 20, 30대 여성들을 겨냥한 메뉴다. 맵기 정도는 가장 매운 라면보다 조금 덜하다”고 했다. # 30대 회사원 김세나 씨는 올해 특별한 초복을 준비 중이다. 닭이 다리를 꼰 모양의 ‘삼계바람떡’을 부모님 선물로 예약해 둔 것. 그는 “매년 초복에 가족과 삼계탕이나 치킨을 먹었는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양한 관련 디저트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앙증맞은 모양의 떡 선물로 부모님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복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초복은 7월 15일, 중복은 7월 25일, 말복은 8월 14일이다.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복날, 영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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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