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서명식 장소는 스위스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지금, 여기]

19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식이 중립국 스위스의 알프스 휴양지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루체른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이곳에선 100여 개국 대표단이 참석한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2024년에 열렸다. 당초 미-이란 MOU 서명식은 유엔 사무국 등 국제기구들이 모여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협상 당사국과 중재국의 협의를 거쳐 이곳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번화한 도시인 제네바에 비해 경호 및 보안에 유리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제네바는 인근 도시인 프랑스 에비앙에서 15일 개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몰려들어 경호 우려 등이 제기됐다. 서명식이 열리는 뷔르겐슈토크 내 리조트는 중재국 카타르의 국부펀드인 카타르투자청(QIA) 자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스위스 일간 노이에취르허차이퉁(NZZ)은 카타르가 서명식 주최 역할을 맡을 거라고 보도했다. 해당 리조트는 19세기 말 유럽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