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집 준다더니” 결혼 전 약속 깬 시부모…결국 이혼 통보받은 남편
재개발이 끝나면 살고 있던 집을 넘겨주겠다고 결혼 전에 약속했던 시부모가 이를 어겼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부모와의 돈 문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9년 전 아내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결혼 전에 부모님이 자신들의 집을 재개발이 끝난 뒤 우리에게 주겠다고 약속했었다”면서 “9년 만에 재개발이 끝났는데, 우리가 그 집에 살 수는 없어서 팔았다”고 밝혔다. 집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A씨 가족은 4억원을 받았다. A씨는 “부모님이 경제활동을 못 하셔서 생활비가 필요하다”면서 “(부모님은) 3억원으로 아파트를 구매한 뒤 월세를 받아 생활비를 충당하기로 했고, 우리는 나머지 1억원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재산 분배 과정에서 A씨의 아내는 “결혼 전 약속을 안 지켜서 서운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아내는 “결혼 전 약속을 기준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이제 와서 이러면 어떡하냐”면서 “4억원을 전부 우리가 받고, 월 100만원씩 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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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