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감독과 ‘사제 대결’ 앞둔 이강인 “이긴 쪽이 연락해 놀리겠죠”

취재진에게 공개한 훈련은 단 15분이었다. 이후 취재진을 쫓아내듯 밖으로 몰았다. 19일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앞둔 멕시코 축구 대표팀은 ‘비밀 기지’처럼 베이스캠프를 운영했다. 15일 멕시코시티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져 있는 ‘고성능 훈련 센터’를 찾았다. 이번 대회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베이스캠프로 쓰고 있는 곳이다. 멕시코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약 4억 멕시코페소(약 360억 원)을 들여 이곳을 리모델링했다. 멕시코 선수들은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캠프 안에서 미니 허들을 넘으며 허벅지 근육을 풀고 가벼운 러닝으로 몸을 데운 뒤 곧바로 몸싸움과 공중볼 훈련을 했다. 사람 모양의 더미 사이를 잔발로 빠져나온 선수들은 코치진이 들고 있는 몸통만 한 짐볼에 뛰어올라 몸을 던졌다. 이후 3인 1조로 짧은 패스 연습을 했다. 하늘에는 훈련 장면을 촬영하는 드론까지 등장했다. 이들이 마지막 담금질에 공을 들이는 것은 19일 오전 10시에 시작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