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미완의 종전…동결자산 해제-핵폐기 ‘빅딜’ 남았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협상이 14일(현지 시간) 타결되면서 향후 60일간의 휴전 기간동안 어떤 쟁점들이 협상 테이블에 오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완전한 핵폐기를, 이란은 동결된 해외자산의 조기 해제와 전후 재건 지원 등 경제적 보상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종전 MOU 체결에 합의한 양국은 우선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즉각적인 분쟁 종식에 합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무료 개방을 전면 승인하며, 동시에 미국 해군의 즉각적인 봉쇄 해제를 승인한다”고 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도 이란 국영 TV에 출연해 “카타르의 중재로 약 15시간 동안 진행된 막판 협상에서 양측이 수정된 합의안에 동의했다”며 “이란에 대한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분쟁이 종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의 주요 명분이었던 이란의 핵프로그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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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