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보다 사랑 택한 캐나다 前 총리…연인과 美개막전 관람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54)가 연인인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1)를 따라 조국 대신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를 관람했다. 13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뤼도 전 총리는 전날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개막전을 관람했다. 당시 조별리그 D조 1차전 미국과 파라과이의 경기가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캐나다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이 열렸지만, 트뤼도 전 총리는 미국으로 향했다. 페리는 미국 개막식 공연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곡 ‘원더(Wonder)’를 노르웨이 소년 가수 티우스 루카(10)와 듀엣으로 불러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페리는 트뤼도 전 총리와 귀빈석에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경기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페리는 트뤼도 전 총리의 볼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미국이 3-0으로 앞선 시점에 두 사람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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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