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워싱턴 잔디밭에 ‘8647’…팔순 앞둔 트럼프 암살 경고?

11일(현지 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의 ‘내셔널몰’ 잔디밭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한다는 의미의 문구 ‘8647’가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문구를 단순한 반(反)트럼프 구호가 아닌 대통령에 대한 암살 위협으로 보고 있다. 이날 내셔널몰 동쪽의 잔디 구역에 8647 문구가 죽은 잔디 형태로 나타난 모습이 워싱턴 기념탑 정상에서 실시간으로 찍는 카메라 영상에 포착됐다. 영상에 따르면 해당 숫자는 수일에 걸쳐 잔디가 변색하며 서서히 드러났다. CNN방송은 “이 표식이 언제 처음 생겼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5일 촬영된 사진에는 이 숫자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리엄웹스터 사전, BBC 등에 따르면 ‘86’의 영어 발음 ‘에이티식스’는 ‘거부하다’ ‘거절하다’ ‘없다’는 뜻의 영어 단어 ‘닉스(nix)’의 리듬화된 속어라다. 군대, 법 집행 기관 등에서는 특정 인물을 제거하거나 죽이는 것을 의미할 때도 사용했다. 또 식당에서 재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