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종전 합의 임박…주말 유럽서 서명식 열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평화 합의가 임박했다며 예고했던 대이란 공습을 취소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르면 이번 주말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란은 아직 어떠한 합의도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논의가 이란 최고 지도부에도 보고돼 승인받은 사실에 근거해 오늘 밤 예정됐던 이란 공습과 폭격을 취소했다”고 올렸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해 “이 거래가 최종 확정될 때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미군은 8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미국 육군 아파치 공격 헬기(AH-64)가 이란군에 의해 격추되자 이튿날인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보복 공습을 벌였다. 이란도 미군 기지 등에 대한 맞불 공격에 나서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한 중동 전역에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이란은 혹독한 타격을 받았다. 어떤 나라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