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중학교 ‘근현대사 20→30%’ 결론 못내…“추후 재논의”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근현대사 비중을 현행 20%에서 30%로 늘리는 등 교육부가 요청한 국가교육과정 개정 사안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회 교과군 수업 시수 확보에 대해서는 반대로 가닥을 잡았으나, 근현대사 분량 확대와 ‘역사콘텐츠 비평·분석’ 과목 신설에 관해서는 위원 간 의견이 엇갈려 차기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국교위는 11일 오후 ‘2026년 제6차 회의’를 열고 교육부의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요청에 대한 진행 여부를 심의했다. 교육부는 지난 3월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중·고등학교 역사교육과정 개정을 요청했다. 현행 교육과정에서 근현대사 분량은 전체의 20%에 불과한 데다, 시대순으로 진행되는 수업 특성상 해당 내용이 교과 후반부에 몰려 있어 학생들이 충분히 익히지 못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문제가 반복됐다. 교육부는 이를 해소하고자 역사 교과서의 근현대사 비중을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국교위에 건의했다. 사회 교과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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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