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8 : 국힘 17→17:8’ 서울 구청장 4년만에 정반대 뒤집혀
6·3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선거는 4년 전 ‘17 대 8’ 구도가 올해도 똑같이 이어졌다. 2022년엔 국민의힘이 17곳을 이겼지만, 올해는 더불어민주당이 17곳에서 승리하면서 여야 구도가 데칼코마니처럼 정반대로 뒤바뀐 것. 4일 새벽까지도 강남 3구를 제외한 22곳에서 민주당이 앞서며 한때 여당의 압승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국민의힘이 뒷심을 내면서 예상 밖으로 선전했다. ● 구청장은 민주당, 시장은 국힘 찍어 특히 이번 선거에선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이른바 ‘디커플링’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이 3선 구청장을 지냈던 정치적 텃밭인 성동과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던 마포를 제외하고 한강 벨트 7곳 중 광진 양천 영등포 동작 강동 등 5곳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에게 졌다. 반면 구청장 선거에선 민주당이 7곳 중 성동 마포 영등포 동작 등 4곳에서 승리했다. 영등포에선 오 당선인(50.5%)이 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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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