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미 실효관세율 6위로…印·獨보다 낮아졌다
한국의 대미 실효관세율 순위가 미국이 상호관세 정책을 시행한 직후인 지난해 2분기(4~6월) 3위에서 최근 6위까지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출 경쟁국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관세 부담이 내려갔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관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1~3월) 한국의 대미 실효관세율 순위는 6위로, 지난해 2분기 3위보다 3계단 하락했다. 실효관세율은 해당 국가로부터 수입한 총액 대비 징수한 관세 총액의 비율로, 비율이 낮을수록 세금을 적게 내고 있다는 의미다. 올 1분기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367억4000만 달러(약 56조2000억 원), 관세 총액은 32억 달러(약 4조9000억 원)로 실효관세율은 8.7%였다. 이 기간 한국보다 대미 실효관세율이 높은 국가는 중국(26.4%), 인도(14.1%), 일본(11.2%), 독일(10.3%), 베트남(9.9%) 등이었다. 한국의 실효관세율은 지난해 3분기(7~9월) 13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